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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간담회·토크콘서트’ 시민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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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4. 05. 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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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이주민 등과 소통의 시간 가져
모여라둔포와 고려인간담회
박경귀 아산시장이 18일 둔포면에서 열린 제3회 모여라 둔포 행사장에서 반기는 어린이들에게 손하트를 보이고 있다(사진 왼쪽). 같은날 아산시가족센터 신창분원에서 아산에 체류 중인 고려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 오른쪽).
박경귀 아산시장이 민원 및 행사 현장에서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와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

20일 아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매달 1~2회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입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듣는 '공동주택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는 최근 입주 공동주택의 하자처리를 중심으로 민원을 해소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해결 방안과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시장은 공동주택 현장간담회의 첫 번째 순서로 지난 17일 온양3동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아파트를 방문했다.

이날 박 시장은 입주자대표, 각 동대표, 관리사무소장, 시공사 관계자, 담당 부서장, 온양3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및 민원 사항을 설명 듣고 조치계획 등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기본적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원을 먼저 해결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배석한 부서장들에게는 "건의사항에 대해 단순 답변이 아닌 현장 확인 등에 근거한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해 '만족도 높은 신뢰 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에는 2022년 이후만 아파트 단지 26곳(2만134세대)이 들어섰고, 개발수요가 여전히 높아 공동주택 조성이 이어질 전망이다.

박경귀 시장은 둔포발전추진위원회가 주관해 18일 둔포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3회 모여라 둔포' 행사에서 주민들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둔포가 읍 승격과 함께 아산 북부권 개발의 중심이 될 뿐만 아니라 인접 도시를 뛰어넘는 비약적 발전을 할 곳"이라면서 "둔포의 다이나믹한 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토크콘서트는 지역 현안과 각종 애로사항 등 주민들의 질문과 요청에 박 시장이 하나하나 답하며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이 됐다.

박 시장은 18일 아산시가족센터 신창분원에서 아산에 체류 중인 고려인 주민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는 신창면과 둔포면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한국계 러시아 등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출신 고려인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들이 입국 후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어려움을 경청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고려인들은 △거주환경 △교통 △복지서비스 △일자리 △자녀교육 △한국문화 △한국어 습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고려인 A씨는 "한국어가 아직 서투르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산시가 고려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장님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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