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기념품 인기몰이

기사승인 2024. 05. 2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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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페디 인형, 키링, 뱃지, 티셔츠, 우산 등 인기리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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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관광객이 대회 기념품을 구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예천군
경북 예천군에서 지난 21일 개막한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선전하는 가운데 대회 기념품도 함께 선전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예천군에 따르면 대회 마스코트인 코니·페디 캐릭터를 이용해 제작한 인형과 키링은 물론이고 뱃지와 티셔츠도 관람객들에게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코니는 머리뿔가위벌, 페디는 호박벌을 모티브로 만든 예천군 마스코트로 곤충 도시 예천의 홍보를 톡톡히 하고 있다.

현대양궁월드컵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관람객들의 기념품 판매 부스 방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구매자들의 입소문까지 더해져 기념품 구입 문의도 늘었다고 대회 관계자는 전했다.

세계 각국의 선수와 임원들도 예천 대회를 기념하고 추억하기 위해 즐거운 표정으로 기념품을 고르고 있으며, 바로 옆 포토존에서는 삼삼오오 모여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기 바쁘다.

노랑, 빨강, 파랑, 검정, 하양의 양궁 과녁 색상의 우산도 지나가는 관람객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으며, 코니·페디 인형과 키링, 뱃지를 패키지로 구성한 상품도 있어 실속 있는 구매가 가능하다.

김학동 조직위원장은 "각국 선수단들이 고국에 돌아가서도 기념품을 통해 예천을 추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그 행복한 기억으로 예천을 꼭 다시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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