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 개소식 참석

기사승인 2024. 05. 2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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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세번째 해양기상관측기지…호남권 위험 기상 선제적 감시
안마도 해군기지 방문…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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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이 지난 23일 낙월면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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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왼쪽 다섯번째)이 지난 23일 낙월면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 개소식에서 주요 기관장, 관계자들과 함께 개소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영광군
전남 영광군은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이 지난 23일 낙월면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 개소식에 참석하고 '해군 제3함대사령부 제318대대 안마도기지'를 방문해 해양영토 수호에 여념이 없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전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군 생활과 지역방위 현안에 대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육지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서해 바다를 지키는 장병들 덕분에 우리 모두가 평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급속도로 진행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정확한 기상 정보를 파악하고 제공하는 것은 섬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마도 해양기상관측기지는 호남권 위험 기상을 선제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2월부터 추진해 4280㎡ 부지에 연면적 206㎡ 규모로 자동기상관측장비를 비롯해 광학입자계수기, 연직바람관측장비, 고층기상관측용 자동발사장치 등 첨단시설을 갖춘 국내 세 번째 해양기상관측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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