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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 일자리 창출·시내버스 인력난 해소 ‘두마리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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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4. 05. 29. 11:07

버스 3개 사와 청년 시내버스 운전자 인재양성 협약
청년담당관(청년시내버스 운전자 양성 업무협약)
천안시와 보성여객자동차(주), 삼안여객(주), (유)새천안교통 관계자들이 청년 시내버스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천안시
천안시가 청년을 대상으로 대형면허·버스운전자 자격증을 취득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 과정에 발생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천안시는 지난 28일 보성여객자동차, 삼안여객, 새천안교통 등 지역 시내버스 3개 사와 청년 시내버스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청년 시내버스 운전자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를 제공하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시내버스 3개 사에 우수 청년 인력을 연계 지원한다.

대상은 버스 운전면허 취득가능연령인 20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며 다음 달부터 신청자를 모집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 시내버스 운전기사 인재 양성프로그램을 통해 고질적인 버스기사 인력 수급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천안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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