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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양평군에 따르면 전 군수는 전날 청운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열린 '2025년 군민과 함께하는 청운면 소통한마당'에서 "청운면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청운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 군수와 오혜자 군의회 부의장, 이혜원 경기도의원, 지민희 군의원, 황경구 청운면장을 비롯해 지역 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 군수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양평'이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군정 목표를 크게 △안전 △환경 △건강 △관광 도시 등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어 지난해 성과로 △환경교육도시 선정 △세미원 배다리 재개통 △보건복지부 사업평가 복지행정상 10년 연속 수상 △스마트 양평톡톡 대통령상 수상 △양평도서관, 노인복지관 신축 개관 △지역균형발전사업 도비 400억원 확보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청운면 주요 사업으로 △청드림센터 조성 △청운파크골프장 조성 △청운 다목적 체육관 건립 △양평밀축제 및 수박축제 개최 △기초생활거점조성 △흑천(다대지구) 하천 정비 완료 △용두~가현도로 확포장 공사 △사회보장특별지원 구역사업 △어울림 공동체 사업 계획도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전 군수에게 △삼성1리 신당고개 도로신설 △청장년 인구유입을 위한 정책 △마을 진입로 CCTV 설치 △독거노인들의 119 이용 부담 완화 △청년회관 건립 등을 건의했다.
전 군수는 "오늘 나온 다양한 주민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며 "진심진력을 다해 면민들의 행복과 방문객들의 기대를 채워가면서 '살기좋은 매력양평'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