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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북 군산시가 올해부터 지역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벌이는 사업들이다.
31일 시에 따르면 농가소득보전사업 신청 대상자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급대상자로 군산시민(2024년 기본형공익직불제 등록 기준)이면서 전북특별자치도내 농지 0.1ha 이상 경작자이다.
특히 맞춤형 비료 사업은 최대 지원 면적이 30ha가 한도였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5ha로 조정됐다.
반면 기존 맞춤형 비료 대상 농지 및 포수는 기존과 동일하다. 논타작물을 포함해 벼 재배지에 맞춤형 비료 기준 1ha당 총 22.5포 지원하며 유기질비료, 완효성 비료, 콩비료로 선택해도 된다.
또 상토 지원 사업 역시 벼 재배지에 한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최대 지원 면적 5ha 상한으로 정했다. 지원은 1ha당 경량 40L 기준 30포 내외, 중량 20L 기준 60포 내외이며 희망 농가에 한해서는 상토 대신 현금 지원 신청도 가능하다.
맞춤형 비료 및 상토 지원 사업은 2월 중 신청받을 예정이다.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에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한다.
농가경영안정자금은 올해부터는 소농, 면적별로 구분하고 밭 농업 재배 농가에는 추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황관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맞춤형 비료 및 상토 공급과 농가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여 다수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