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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통해 제공된다. 내방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는 휴게 공간으로도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11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보건소가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연중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정보 제공 △스트레스 측정 △우울증 선별검사(PHQ-9)를 활용해 1대 1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상담 후 고위험군으로 파악되면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유관기관에 연계해 맞춤형 상담, 치료비 연계 등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59회, 2927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도 복지관 정기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현숙 시 보건행정과장은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조기개입이가능한 마음안심버스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여 정신건강 문제를 살펴보고 정신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