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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의안은 양정민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정부의 청년·후계농업인 육성 정책의 예산 확대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양 의원은 청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 규모는 매년 급증하고 있지만, 관련 예산은 오히려 제자리걸음 수준에 머물러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이 조기 소진되고 있고, 지난해 말 예산 배정 방식 변경으로 많은 청년농업인들이 지원에서 탈락하는 등 정책 운영의 문제점이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익산시의회는 정부에 △2025년도 청년·후계농업인 관련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조기 소진 및 선발 방식 변경으로 탈락한 청년·후계농업인의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 △관련 정책 개선 및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기획재정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