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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는 예방이 최우선”…구리소방서, 지역내 대형공사장 불시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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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구성서 기자

승인 : 2025. 03. 12. 17:21

구리소방서
경기 구리소방서 직원들이 11일 한 지역 내 공사 현장에서 사업장 관계자와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있다. /구리소방서
경기 구리소방서는 대형 공사장에서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불시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2일 구리시 등에 따르면 구리소방서는 전날 지역내 한 공사현장에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불시에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공사장의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소방서 직원들은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계단통로 등 피난대피로 상 장애물 설치 유무 △용접·용단 작업시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안전지도를 진행했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한순간의 부주의로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계자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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