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지 견학, 실질적인 내용, 유익한 정보 얻어
|
군위군은 청년농업인과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5일부터 올해 3월 12일까지 청년농압인전문학교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업경영(세무, 회계), 농촌법률, 전문농업기술, 선진지 견학 등 총6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을 구성해 진행했다.
그 결과 청년농업인들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군위청년농업인전문학교는 지난 12일 마지막 교육으로 경산시, 영천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허브농장, 엽채류 농장을 견학했다. 20명의 교육생들은 농장을 둘러보며 농장 운영, 재배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청년농업인전문학교를 통해 실질적인 내용들을 많이 배웠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건의하기도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청년농업인들이 꿈을 이루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책으로 도농복합도시 군위군을 지켜갈 청년농업인들의 정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