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안과 전문의(권제이슨)를 초빙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안과를 맡은 권제이슨 전문의는 연세대학교 의과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친 후, 신촌세브란스 병원 안과 전문의, 순천향 의과대학 교직 등의 풍부한 지식과 국·내외에서 다년간의 임상경험을 쌓았다.
군은 안과전문의 부재로 관련 질환에 내원한 환자의 불편 민원이 다소 발생했으나, 안과 전문의 채용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맞춤형 치료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눈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안과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않아 주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으셨는데, 진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사를 초빙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울릉 주민들이 더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주요 전문의 부재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해 군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인프라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