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면, 부발읍, 백사면 출퇴근·등하교 대중교통 편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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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다음달 7일부터 231번(사동리~부발역~효양중고~이천역), 282번(도립리~증일동~이천역)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운행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 추가는 기존 운행하던 29-1번 등 14개 노선이 불규칙하게 운행되고 있고 효양중고 등 주요 목적지를 경유하지 않아 버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온데 따른 것이다. 특히 대월면 사동리(605세대)와 백사면 모전리(880세대)의 경우는 새 아파트 입주로 시내버스 노선 신설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시 교통정책과는 대월면, 부발읍 등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시내버스 14개 노선을 통폐합해 두 개 노선으로 개편(국토교통부 도시형교통모델 지원사업)했다.
231번 버스는 사동리(휴먼빌)에서 출발해 부발역, 효양중고, 이천시청 등을 거쳐 이천역으로 이동하고 1일 12회 운행한다. 282번 시내버스는 도립리에서 출발해 신대리, 신안실크밸리, 이천시청 등을 거쳐 이천역으로 이동하고 1일 7회 운행한다.
시 교통정책과는 이번 노선 신설뿐만 아니라 중복노선 통폐합 등 노선 개편을 통해 이천시의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시내버스 배차간격 단축, 정시성 확보 등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