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국민체육센터는 주민의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위해 2011년 1월 개관해 군에서 직영하고 있는 공공시설이다.
수영장은 25m레인 6개와 유아풀 1개를 갖추고 최대 100명이 동시 이용이 가능하다. 이달 등록 기준 32개반 820여명이 강습을 받고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생존수영과, 방과후 수업, 어린이 수영교실, YMCA, 건강백세, 유소년 수영, 도립거창대학교 재활학과 수영수업 등 7개 프로그램을 13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료와 재활, 건강한 노후를 위한 아쿠아로빅 강습에 73명이 등록했다.
지난달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전국 유소년 수영대회에 참가해 군 유소년들이 남녀 동반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었고 2025년 전국체전 대비 경남 유소년 수영대표 선발전에서 군 처음으로 4명의 학생들이 경남대표로 선발돼 훈련에 한창이다.
임순행 체육시설 사업소 소장은 "주 4회 강습을 하고 있는 기존의 회원들과 긴밀한 협조와 이해를 통해 주 2회 강습으로 변경해 내실있는 강습이 될 수 있다면 더 많은 주민들이 수영을 통해 건강해 질 수 있는 살기좋은 군이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