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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내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영호진미·해담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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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박현섭 기자

승인 : 2025. 04. 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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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영호진미 쌀./ 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내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영호진미'와 '해담쌀'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군 자체 선정 심의회를 거친 후 경남도의 확정을 통해 2024년부터 3년 연속이다.

영호진미는 중만생종으로 우수한 밥맛을 자랑하는 품종이며 해담쌀은 조생종으로 마늘·양파 이모작지에 적합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농가는 반드시 영호진미와 해담쌀을 재배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농가는 경영 여건과 판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품종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재배할 수 있고 공공비축미나 시장격리곡 등 정부를 대상으로 한 수매 시에는 반드시 선정된 품종을 재배해야 한다.

군은 지역 농협, 생산자 단체 등과 협력하여 체계적인 품종 관리와 유통 기반을 강화하고 품종 혼입 방지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사전 교육, 종자 공급, 품질 관리 등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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