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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피해 지역 ‘안동으로 여행 기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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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04. 13. 14:53

특별재난지역 주민과 소방청·산림청 관계자 무료입장
0413 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로의 여행  관광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위로
산불피해로 위축됀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5월 31일까지 무료입장을 추진하는 한국문화테마파크/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5월 31일까지 산불피해로 위축된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안동으로 여행 기부'를 추진한다.

13일 안동시에 따르면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한국문화테마파크는 특별재난지역 주민(산청, 울주, 의성, 하동,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및 소방청·산림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문화테마파크는 16세기 조선 산성마을 콘셉트의 전통문화와 유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관광지로 도산서원, 선성현문화단지, 예끼마을, 이육사문학관과 함께 도산 권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시는 올해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어린이날 행사, 도산난장, 조선의 여름 물과 공포 축제, 조선의 가을 축제, 추석 행사, 조선의 겨울 눈과 먹거리 축제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민정 시 관광정책과장은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문화 행사를 통해 산불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한다"며 "한국문화테마파크로의 여행으로 안동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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