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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외식업계, 산불피해 시민 5월 15일까지 10% 할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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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04. 17. 09:44

32개 업소 참여 피해사실확인서 제시하면 할인
안동시 전경
안동시 전경./아시아투데이DB
경북 안동시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 소속 32개 음식점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돕기 위해 5월 15일까지 10% 할인 혜택을 진행한다.

17일 안동시에 따르면 한국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가 적극 모집해 32개 업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시에서는 해당 음식점을 이용하며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참여업소는 산불피해주민 대피소 및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주활 안동시지부장은 "이번 산불로 방문객이 끊기는 등 외식업계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했으며 많은 분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외식업계의 이번 할인 결정은 피해 시민에게 큰 위로가 될 뿐 아니라 위축된 지역 상권 회복에도 힘이 될 것이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기꺼이 혜택 제공에 참여해준 영업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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