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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경남도 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동호인 1800명이 참가해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연령과 급수에 따라 나눠져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은 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경남배드민턴협회장,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호 거창군배드민턴협회장은 지역 초·중·고 배드민턴 엘리트 선수들을 위해 개인 사비로 500만 원 상당의 트레이닝복을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 협회장은 "많은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거창군의 우수한 인프라 덕분에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을 방문해 주신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다양한 체육시설은 물론 문화예술 행사도 풍성한 지역인 만큼 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거창에 ON 봄축제'와 'KBS 열림음악회'에도 꼭 다시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