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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경북도개발공사 ‘맞손’…약정형 매입임대주택 48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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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4. 30. 09:34

경북도 개발공사와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사업 업무협약
예정
문경시
경북도 개발공사와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했다/문경시
경북 문경시가 경북도개발공사와 손잡고 우수한 품질의 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한다.

문경시는 29일 경북도개발공사와 시청에서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현국 시장과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 진후진 시의회 부의장, 박영서·김창기 경북도의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개발공사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48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공사의 매입 조건에 맞게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매입하도록 사전 약정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생활주거환경을 고려해 구도심(동지역)에 위치하고 주변 시세의 30~50% 정도의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 신혼부부 등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문경시는 사업비 부담, 매입 물건 선정 및 인·허가, 입주자 모집 홍보 등을 지원하고 경북도개발공사는 매입 공고 및 물건 선정 약정계약 체결, 소유권 이전 등 주택매입과 매입된 주택에 대한 임대공급, 운영·관리 전반을 수행한다.

신현국 시장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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