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문경시 “안전한 경북, 우리가 만든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01010000058

글자크기

닫기

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5. 01. 17:54

소방장비기술원 건립사업 착공식 개최
소방장비 착공식 사진1
30일 산양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경북 소방장비기술원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30일 산양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경북 소방장비기술원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이정걸 시의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성열 경북 소방본부장, 도·시의원, 관련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소방장비기술원은 산양면 진정리 일원 98,384㎡ 부지에 차량정비, 구급교육, 소방차량 실습훈련 등을 포함한 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로 총사업비는 450억 원이다.

이 중 문경시에서는 토지매입 및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공사에 166억 원을 경북도에서는 건축공사에 284억 원을 투입해 2028년 전체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행사는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및 축사, 착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신현국 시장은 "전국 최대규모의 소방장비기술원이 건립되면 체계적인 훈련과 소방장비의 정비로 실제 소방 현장에서 대응 능력이 향상되고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 안전한 경북 만들기가 가능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 효령면에 있는 경북 소방장비기술원은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됨에 따라 공모를 통해 2023년 2월 문경시로 이전 건립이 확정되었다.
장성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