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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 나선 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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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05. 01. 15:47

여주시 파크골프장 시설 개선으로 이용자 편익증대
여주시 파크골프장(전경)./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새로운 생활체육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파크골프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1일 여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대신 파크골프장(36홀)을 신규 조성하고 오학(63홀), 점동(18홀) 등 기존 파크골프장[] 4월 휴장기 기간 활용한 시설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향상된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시설 개선은 노후화된 시설물(안전망, 티박스 등) 개보수, 잔디생육 상태 향상, 이동로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을 포함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반적인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진행됐다. 여주시 측은 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으며, 특히 고령층 이용자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7월부터 관외 이용자에게 이용료 일부를 여주관광상품권으로 환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용객 증가로 인한 지역상권 활성화, 관련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특히 여주시는 올해 추가로 조성되는 대신(36홀)과 기존 현암(63홀), 점동(18홀) 파크골프장 총 117홀로 수도권 최대 파크골프장으로서 전국 파크골프장 성지로 한단계 수준을 한 차원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운영시스템 개선을 통해 파크골프장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주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입장료 일부를 여주관광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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