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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영광군수, 대선 지역공약 비전 제시...“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로 나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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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5. 01. 15:50

군, 제21대 대선공약 제안사업 보고회 개최
장세일
장세일 영광군수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대선 공약 제안 사업 보고회를 열어 13개 주요 핵심사업을 제안하고 있다./영광군
장세일 영광군수가 1일 국가차원의 최초 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서남해안권 미래에너지산업 중심도시 실현 등의 내용이 담긴 비전을 제시했다.

장 군수는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1대 대선 공약 제안 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이 준비한 13개 주요 핵심사업을 대선공약으로 제안했다.

이를 위해 군은 △무탄소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 △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 △해상풍력발전 지원 O&M 거점기지 건설 △탄소중립 스마트 농생명 산업단지 조성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 등 각 분야에 공약을 제안했다.

장 군수는 "햇빛과 바람은 늘 우리 곁에 있었던 가능성이라며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과 서남해안 에너지산업의 중심도시로의 도약이 영광군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약 제안 이후에도 새정부 출범 후 중앙정부 및 정당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제 국정과제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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