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파크골프 이용 요금 체계 개선, 활성화 방안
고독사 방지, 대구시 직장어린이집 확충 방안 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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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 '희망정책 연구 포럼'은 지난 1일 '주거지역 인근 상가밀집지역 주차문제 해소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는 박소영 의원(동구2)이 제안했으며, 교통 분야 전문기관인 창일엔지니어링이 약 4개월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승우 창일엔지니어링 대표가 연구 방향과 수행 방법, 향후 일정에 대해 발표했고,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의 구체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의원은 "상가밀집지역의 주차 문제는 상권 이용 편의와 인근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한국 포럼 대표는 "주차장 확보가 어려운 현실에서 저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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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럼은 대구의 미래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을 목표로 하는 12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경일대 이건영 교수는 파크골프장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김재용 의원은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따른 운영상의 문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김태우 의원은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과 기초단체 간 연계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재숙 대표는 "이번 연구들이 생활 체육 인프라와 청년정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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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회는 도시 균형 발전과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이다.
이날 회의에서 정일균 의원은 "고독사는 노년층뿐 아니라 청년과 중장년층으로 확산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강조했다.
김정옥 의원은 "지역 내 직장어린이집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타 시도 사례를 참고할 것이다"고 밝혔다.
윤권근 대표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들이 실질적 정책 대안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