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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이 9일부터 11일까지 '푸르른 청보리밭, 작약꽃 향기 흩날리다'를 주제로 '제3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9일 오후 5시 화천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개막식과 가수 박서진 등 초대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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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 행사로는 지역 예술인이 참여해 목조각 작품을 선보이는 '아라가야목조각 페스티벌'과, 도내 청년 예술가를 발굴하는 '제3회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본선,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트로트 뮤지컬 청춘연가 갈라콘서트' 특별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6만명 이상 방문하면서 명실상부 함안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함안군 청보리·작약축제는 올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 청보리의 싱그러움과 작약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