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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건축·토목 본부장과 임원, 최고안전책임자(CSO)가 직접 현장에 참여한다. 기존 형식적 점검에서 벗어나 임원 주도의 체계적 안전관리로 실질적 중대재해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협력업체 대표도 동참해 원청과 협력사의 안전 의식을 함께 높인다. 계룡건설은 '노사 간 신뢰와 공동 책임 의식 강화'가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안전점검의 날에는 아침 TBM(작업 전 위험요소 공유)과 노사 합동 현장점검, 임직원과 근로자 간 안전간담회, 맞춤형 안전교육 등이 진행된다. 현장 목소리 청취와 실질적 안전 개선에 중점을 둔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본사 차원의 주도적 참여로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도입, 안전시설 개선, 스마트 안전장비 보급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