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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예결위, 1조 4914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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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5. 11. 14:24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
양재영 의원
양재영 예결위원장
경북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조 4914억원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0일부터 4일간 심사한다.

11일 경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1조 4914억원으로 기정 예산 1조 3976억원 대비 938억원(6.7%)이 증액 됐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860억원이 늘어난 1조 3140억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75억 증액된 1439억원, 기타특별회계는 3억원이 늘어난 335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특히, 이번에 증액된 추경 예산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와 교육 발전특구 운영 43억원. 숲 속 야영장 진입도로 확장공사 24억원. 전기자동차와 수소버스 보급 27억원.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전금 17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0억원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민생 안정과 시민복지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양재영 위원장은 "이번 예산은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꼼꼼히 따지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은 오는 14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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