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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제주호남향우회 호남인의 날 대축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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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5. 15. 08:52

57년 역사상 첫 나주 출신 장정환 신임회장 취임 축하
윤 시장 "장정환 회장과 나주 영산강 르네상스시대 열어 나갈 것"
향우
윤병태 나주시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14일 '제57주년 재)제주호남향우회 호남인의 날 대축제'에 참석해 장정환 나주 출신 신임회장(두번째),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전남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이 지난 14일 제주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제57주년 제주호남향우회 호남인의 날 대축제'에 참석해 장정환 나주 출신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에 정착한 호남 출신 인사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고 문화공연, 전통놀이, 체험활동, 특산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3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제26대 장정환 회장의 취임식이 열려 제주호남향우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이어졌고 새로 취임한 장 회장은 향우회 57년 역사상 첫 나주 출신 회장으로 주목받았다.

장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향 나주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향우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와 제주의 가교 역할을 해주시는 제주호남향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우회원을 비롯해 자녀 세대들과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 고향 나주의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출향 향우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향우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와 지역 발전 외연을 확장하고 문화와 관광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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