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대상은 팔당댐으로 유입되는 지류·지천을 가지고 있고, 축산 및 영농농가가 많은 경기 광주시 등 5개 지자체 주민이다.
주민 교육은 잘못 쌓아둔 퇴비는 비가 오면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면 팔당 상수원 수질을 악화시킨다는 점은 축산농가에 알리고, 유출 가능성이 높은 부적정 보관 사례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조사에서 촬영한 적정 퇴비 보관소와 침출수 유출 방지시설, 올바른 덮개 사용법 사진 등을 통해 주민에게 올바른 보관 방법을 정확히 알릴 방침이다. 여기에 불법 퇴비를 쌓는 행위가 반복해 적발되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및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알릴 예정이다.
한강청은 지난 3월부터 팔당댐 유입 지류·지천 84개의 하천을 대상으로 야적퇴비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총 156개의 야적 퇴비가 부적정하게 관리되는 것을 발견해 시정조치를 했다.
또 '퇴비의 올바른 보관을 위한 안내서' 및 지역 현수막을 관련 자치단체에 제작·배포하는 등 주민과 지역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
야적퇴비 관리 주민 교육에 대한 추가 신청 등 문의사항은 한강유역환경청 수생태관리과와 한국환경보전원 경인지사 사업운영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