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아픔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 심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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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청송군에 따르면 이번 걷기행사는 청송정원에서 출발해 달기약수탕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청송의 대표명소를 따라 걸으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군은 산불 피해를 겪은 중평솔밭 일원에서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함께 열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념배지 판매행사 등 모금활동도 병행한다.
이번 행사 참가 신청은 외씨버선길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도시락과 함께 간단한 먹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지역의 아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심는 뜻깊은 자리며 관광을 통해 산불 피해 극복을 돕고 청송의 자연을 지키는 여정에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