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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이발달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영유아 발달부터 보육과 교육까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선도도시로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는 게 김포시 측의 목표다.
김포시는 지난 24일 운양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병수 시장과 김포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및 단체장, 학부모·어린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부모교육을 맡은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장재진 교수는 "모든 아이는 저마다의 속도로 자란다"를 주제로 강연했고, 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 시장은 "이제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김포에서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영유아 발달부터 보육, 교육까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운양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아이발달지원센터는 상담실과 모니터링실, 발달놀이실 등 공간을 갖추고 있다.
영유아의 발달 상태 조기 진단부터 상담, 맞춤형 발달 프로그램 운영, 치료 연계, 부모 교육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영유아 발달지원 거점기관으로 기능하게 된다. 센터는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