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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경기도 최초 ‘아이발달지원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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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박은영 기자

승인 : 2025. 06. 25. 13:21

아이발달지원센터 개소식1
김병수 김포시장이 24일 아이발달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김포시
경기도 최초로 영유아의 발달 상태 조기 진단부터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김포시 아이발달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아이발달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영유아 발달부터 보육과 교육까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선도도시로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는 게 김포시 측의 목표다.

김포시는 지난 24일 운양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병수 시장과 김포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및 단체장, 학부모·어린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부모교육을 맡은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장재진 교수는 "모든 아이는 저마다의 속도로 자란다"를 주제로 강연했고, 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 시장은 "이제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김포에서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영유아 발달부터 보육, 교육까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운양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아이발달지원센터는 상담실과 모니터링실, 발달놀이실 등 공간을 갖추고 있다.

영유아의 발달 상태 조기 진단부터 상담, 맞춤형 발달 프로그램 운영, 치료 연계, 부모 교육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영유아 발달지원 거점기관으로 기능하게 된다. 센터는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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