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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제일병원, 보건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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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7. 01. 10:16

전국 70개 중진료권 구분, 상주권(상주,문경)내 종합병원 중 단 한 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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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제일병원
경북 문경시 의료법인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포괄 2차 종합병원'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체계를 구분화해 생명을 다투는 응급 또는 중증, 희귀질환 환자는 상급종합병원이 전담하고 중등증 환자 치료 및 지역 종합병원에서 시술 또는 수술이 가능하고 응급 등 24시간 진료 수행 필수 의료기능을 갖추고 입원 치료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지역단위로 전국에 70개 중진료권 종합병원으로 지정해 2차 진료에 전담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의료전달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선정으로 문경제일병원은 △적정진료 △진료 효과성 강화 △지역의료 문제 해결 △진료협력 강화 4대 기능혁신을 이행하게 되며 지역 주민(상주·문경시)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안심하고 진료 받는 여건을 조성하게 된다.

또 지역사회 내에서 중요한 의료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강신화 병원장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문경제일병원이 상주권(상주·문경시) 중진료권 지역 내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뜻"이라며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통합의료 환경을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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