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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추석 앞두고 완도사랑상품권 할인율 15%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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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정채웅 기자

승인 : 2025. 09. 01. 10:31

연간 구매 한도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
완도사랑상품권 (1)
완도사랑상품권/완도군
전남 완도군은 완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키로 했다.

1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할인율 상향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이번달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연간 구매 한도도 기존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높였다.

월 구매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50만원으로 같다.

완도사랑상품권은 지류(선 할인), 모바일(캐시백 적립) 등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군내 음식점과 전통시장, 병원, 학원, 미용실 등 약 2557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할인율 상향으로 추석과 연말연시 소비가 많은 시기에 군민은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9월부터 10월까지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 2차로 지급됨에 따라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며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점검을 강화하고 군민들이 편리하게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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