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시상식에는 전지용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수상 팀원들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했다. 대회는 실생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한 작품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1팀 등 총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재학생 박주호·신태빈·박진성으로 구성된 '씨호크(SEAHAWK)' 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QR 기반 교직원 출입 시스템과 포인트 결제형 학식 앱을 개발, 기존 통합정보시스템의 불편함과 오프라인 중심 식권 결제 방식을 동시에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동 로그인, 식단표 확인, POS기 연동 결제, 관리자 전용 웹페이지 기능을 탑재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SSL 보안 인증 A+ 등급을 획득하며 안정성도 입증했다.
|
전지용 총장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이론을 실제 현장 역량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특히 우리 대학은 수상작을 학교 시스템에 실제 적용해 실질적 효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복대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AI코딩·빅데이터·사이버보안·클라우드서비스 등 4개 세부 전공에서 총 100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