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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1일 음성군 대소면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군은 주변 지역 농작물 등 피해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총력 대응에 나섰다.
TF팀은 경제환경국장을 단장으로, 환경과, 재난 안전과,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 △농작물 피해 조사 △주변 환경 오염도 검사 △화학물질 유출에 대한 지속 모니터링 △주민 건강 상담 등이다.
또 충주 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등 유관기관에 화학 사고 영향 조사를 요청해 사고 발생 지역 주민의 건강 및 주변 환경에 대한 영향, 주변 환경 잔류 형태, 추가 사고 발생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피해 구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체계적인 TF팀 운영을 통해 정확한 조사와 함께 관계 기관 간 협력 등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