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 대기환경 개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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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전기버스 21대분 국비 14억7000만원을 배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는 당초 안양시에 11대 분의 전기버스 예산 7억7000만원을 배정했으나 안양시가 지속적인 예산 확보 노력을 기울인 결과, 10대 분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했다.
시는 이번 추가 보급을 포함해 2020년부터 5년간 전기버스 277대에 국비와 시 예산을 포함해 약 300억 원을 투입했다.
전기버스는 기존 경유 버스 대비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무공해 차량으로,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이에 시는 지역내 전체 버스 가운데 친환경(전기·CNG) 버스의 보급률을 올해 80%까지 끌어올려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속도를 한층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전기버스 추가 보급은 생활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 및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