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극복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희망을 다지는 시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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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6일 오전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박정희 대통령 서거 46주기 추모제 및 추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강명구·임이자 국회의원, 박교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민과 추모객 3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행사는 추모 제례와 추도사, 대통령의 생전 육성 청취,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독일 간호사 파견 60주년을 맞아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박소향) 회원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구미차인연합회는 커피와 차를, 모로실회는 떡을 마련해 추모객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등 시민 자발 참여 속에 행사의 의미가 한층 빛났다.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정재화 이사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잘 살아보세' 정신 아래 국민들이 근면과 자립, 협동으로 뭉쳐 국가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과거의 추모를 넘어 미래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도사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하면 된다'는 정신을 이어받아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반도체특화단지 조성, 기회발전특구 및 문화선도산단 지정 등을 통해 자주국방과 자립경제의 길을 굳건히 걷겠다"고 밝혔다.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매년 추모제와 탄신행사, 리더십 강연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며 생가 운영과 방문객 편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오는 11월 14일에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문화행사가 구미복합스포츠센터(광평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