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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원천 차단한다”…여주시,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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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12. 01. 15:58

여주시 조류인플루엔자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총력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오른쪽 첫번째)이 지난달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조류인플루엔자 가축전염병 차단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겨울철 불청객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총력대응에 돌입했다.

여주시는 AI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와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여주시는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관내 닭·오리·메추리 등 가금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최근 들어서는 국내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28일 조정아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열어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방역대책 강화 방안을 모의하기도 했다.

이 회의에서는 가축질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바탕으로 방역 대책을 재점검하고,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해 관내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조 부시장은 "지역사회 발생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기능별 모든 부서에서 적극 협조해 공동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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