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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까지 운영될 정례회에서는 1조2319억원 규모의 2026년도 포천시 본예산안을 포함한 예산안 4건, 조례안 24건, 기타안 15건 등 총 4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일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 △포천시 청년 주거 안정 지원 조례안, 포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천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진숙 의원) △포천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애경 의원) △포천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조례안(김현규 의원)의 의원 발의 조례안과 집행부 제출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3일부터 1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여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집중적으로 심사하며, 1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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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 의원은 '포천으로 채워진 우리의 식탁'을 주제로, 고령화와 불안정한 유통환경 등 지역 농업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손 의원은 "이제 포천 농업은 단순 '재배'를 넘어, 판매와 경험을 아우르는 '관계' 중심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포천형 연간 구독 서비스 도입 △'포천형 농부학교' 고도화 △통합 품질 검증 시스템 구축 등 포천 실정에 맞는 세 가지 핵심 혁신 방안이 시급하다"고 했다.
임종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제6대 포천시의회의 마지막 정례회로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라며 "시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안을 자세히 살피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은 임기 동안에도 민생 현안 해결과 시민의 행복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