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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네이버클라우드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공공 현장에서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시연했다. 특히 범정부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으로 시범 운영 중인 '네이버웍스'를 포함해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 공공망에서 안전하게 AI를 개발·운영할 수 있는 '클로바 스튜디오 포 거브' 등 행정·민원 전반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하며 현장 중심의 AI 도입 흐름을 보여줬다.
'네이버웍스'는 회의록 자동 요약, 메일 요약·답장 초안 제안, 미열람 메시지 요약, 기관별 맞춤 AI 어시스턴트 생성 등 공공 행정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마련된 '웍스워크샵' 세션에서는 제주도청, 부산광역시 등 주요 공공기관이 네이버웍스를 통해 업무 체질을 개선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전국 150여개 지자체에 도입된 '클로바 케어콜'은 고령층에게 익숙한 전화 방식으로 AI가 안부를 묻고 복지 혜택을 안내하는 케어콜 서비스다. 겨울철 난방비 지원이나 고령층 복지 혜택 등 지자체에 접수되는 단순 반복 민원 업무를 AI가 대신 처리해 공무원들이 보다 전문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클로바 스튜디오 포 거브'는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공공기관이 행정망 내에서 안전하게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AI 어시스턴트를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충북 청주 OSCO에서 열린다.








![[이미지]네이버클라우드,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공공 행정에 특화된 네이버웍스 소개](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2m/05d/20251205010005432000304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