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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모범택시’로 다시 정상…SBS 연기대상 두 번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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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6. 01. 01. 08:10

이제훈, 2023년 이후 두 번째 대상 수상
故이순재, 공로상 수상 "잊지 않겠습니다"
이제훈, 하트포즈 장인
이제훈이 SBS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연합뉴스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 시리즈로 대상을 받으며 두 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제훈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모범택시3'은 올해의 드라마상과 함께 드라마 작품성이 가장 높은 작품에 주는 드라마상에도 선정되며 시리즈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제훈은 현재 방송 중인 '모범택시3'에서 악인을 대신해 복수하는 주인공 김도기 역할로 열연했고 이 연기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훈은 "연기를 잘하고 싶은데 하면 할수록 어렵다"며 "스스로의 한계를 의심할 때마다 힘을 주는 팬들 덕에 버텼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시리즈가 5년 넘게 이어진 이유는 시청자"라며 "매주 분노와 공감으로 응답해준 진심 덕에 이 드라마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제훈이 SBS 연기대상을 수상한 것은 2023년 김태리와 대상을 공동 수상한 후 2년 만이다. 당시에도 '모범택시2'에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모범택시'는 2021년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3까지 이어진 SBS의 대표 시리즈물이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 시리즈는 시청자의 분노와 공감에 응답하는 구조로 꾸준히 소비되며 안방극장의 중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한편 이날 공로상 수상자로는 91세를 일기로 별세한 배우 이순재가 호명됐다. 시상식에서는 고인의 생전 모습과 함께 "배우는 다 해야 한다.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라는 연기 철학이 담긴 육성이 흘렀고 현장에 있던 배우와 제작진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고인을 추모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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