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할말 잃게 만드는 갑질…
형수에 현란한 욕설 내뱉은 李와 '유유상종' 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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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후보자의 보좌진에 대한 갑질과 폭언은 할 말을 잃게 만든다"며 "형수님에게 현란한 욕설을 내뱉었던 이 대통령이기에 입에 담기 힘들 막말을 내뱉은 이 후보자도 별일 아니라고 선택한 것 아니냐는 시중의 우스갯소리가 들린다. 유유상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갑질의 여왕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막말의 제왕 최교진 교육부 장관 등 이재명 정부의 트레이드 마크인 인사 검증 실패가 이 후보자에 이르러서 화룡점정"이라며 "오로지 정치적 이익과 대통령의 친구 또는 변호사 챙기기에만 매달린 인사 결과가 이런 대참사를 낳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억 공천헌금 수수'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김병기 의원에 대해 제명 및 징계 방침을 밝힌 것을 두고 "징계쇼"라며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장경태 의원부터 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소위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에게는 발 빠르게 징계 쇼를 하는데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결혼식 금품 수수 의혹, 장 의원의 보좌진 성추행 의혹은 철저히 눈감아주는 정 대표의 이중성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친명유죄, 친정(친정청래) 무죄인가"라며 "민주당이 야밤 징계 쇼의 진정성을 입증하려면 정 대표 최측근인 성추행범 장 의원부터 즉각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또 "이미 탈당했는데 제명이 무슨 의미가 있냐"며 "민주당은 보여주기식 솜방망이 징계쇼로 얼렁뚱땅 넘어갈 생각 말고 강 의원과 김 의원을 포함한 당내 대규모 공천 헌금 수수 의혹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자처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병기 전 원내대표 사퇴로 '통일교 특검법' 협의가 중단된 데 대해선 "새 원내대표 선출까지 꼭 기다려야 할 사안도 아니다"라며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가 협상 과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양당이 제3자 추천 방식으로 하자는 생각은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이라도 만나 필요한 논의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