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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년 업무보고 첫 화두 ‘안전도시 대구’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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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6. 01. 06. 16:26

재난안전 4대 분야 16대 과제 추진
현장에서 작동하는 안전 체계 구축
[붙임] 경제국 등 업무보고 사진 3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대구시
대구시는 지난 5일 재난안전실, 소방안전본부, 도시건설본부, 도시관리본부를 시작으로 2026년 신년 첫 업무보고회를 열고 시민 안전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재난안전 부서는 평소 훈련과 협업을 통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현장 중심 대응을 강조했다.

재난안전실은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도시 대구' 실현을 목표로 재난안전 4대 분야 16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AI 기반 풍수해 대응, 폭염·대설·한파 대응 고도화, 도심형 산불과 산사태 예방, 지하·고층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실전형 재난대응 훈련 확대 등이 핵심이다.

또 민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중대재해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추락사 ZERO 달성'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협력한 예방 캠페인과 컨설팅을 추진한다. 하중도 국가지방정원 조성 등 산림자원 기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4+1 프로젝트'도 본격화한다.

소방안전본부는 정교한 현장대응 체계와 예방 중심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 체감 안전을 높이고, 노후 헬기 교체와 특수구조대 인력 증원 등 미래형 소방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도시건설본부는 공사현장 이중안전점검 체계를 도입해 연간 20회 이상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도시관리본부는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공시설에 대한 월별 점검과 특별 안전점검을 병행한다.

김 권한대행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시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2·18 지하철 참사 추모사업과 관련해 "포용적 시각에서 교육적 의미를 살리고 희생자를 기리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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