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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현장 중심의 예방행정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중대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중대재해예방팀은 군청 소속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년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잠재된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있다.
여기에 전문기관과 협력해 월 2회 안전점검과 월 1회 보건점검을 병행하며 작업환경 전반을 상시 관리하고 있다. 형식에 그치지 않는 실질 중심 점검을 통해 사업장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제도적 관리와 함께 근로자 인식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청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작업 유형별 맞춤 교육과 실제 사고 사례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을 일회성 교육이 아닌 일상의 습관으로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군은 행정 내부에 머무르지 않고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안동지청,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매년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군민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전반에 안전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안전보건지킴이를 위촉·운영해 50억 원 미만 발주 공사 현장과 50인 미만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문 인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을 유도함으로써 중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실질적인 중대재해 예방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예방 중심 행정의 성과로 예천군은 현재까지 군청 소속 사업장에서 **중대재해 발생 '0건'**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단발성 조치가 아닌, 점검과 교육, 협업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로 평가된다.
김기정 총무과장은 "안전은 행정의 가장 기본이자 군민의 삶과 직결된 가치"라며 "찾아가는 안전행정을 통해 365일 군민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중대재해 제로 예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