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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주특별차지도 한라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지금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문제 때문에 난리가 났다. 사실 저도 잠이 잘 안 올 정도로 사실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화석 에너지에 의존하면 미래가 매우 위험하다"라며 "사실 (화석 에너지가) 자체 생산되는 것도 아닌데 수입을 쫓다 지금 저 모양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제주는 특수한 지역"이라며 "외부 (에너지 수급) 의존이 쉽지 않지만 자연 재생에너지는 잠재력이 크다. 재생에너지로 전환을 해야 하고, 가장 빨리 현실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게 제주도가 아닐까"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에) 풍력 자원이 엄청나게 많아 남는다고 하던데 빨리빨리 전기차 등으로 전환하고, 속도를 내면 어땠을까 생각이 든다"며 "생각해보면 (결국) 모든 에너지원을 신속하게 재생에너지로 바꿔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오는 2035년 제주도 내 신차 판매를 100% 전기차로 달성하겠다는 목료를 더 앞당길 것을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어느 세월에 하려고 10년씩이나 (걸리나)"라며 "더 빨리 될 것이다. 그리고 더 빨리 되게 해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상황이 객관적으로 어려워지느냐, 아니냐는 운명 같은 거다. 슬퍼하거나 기뻐할 필요가 없다"라며 "상황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고 평소 얼마나 우리가 얼마나 대비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