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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아이언돔’ LAMD, 2029년 조기전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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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6. 04. 03. 14:27

시제품 사용해 전력화 2031년에서 2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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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정부가 '한국형 아이언돔'이라 불리는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의 실전 배치를 앞당긴다. 시제품을 활용해 조기 전력화하겠다는 방침이다.

3일 방위사업청은 제17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LAMD 사업추진기본전력 및 체계개발기본계획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방사청은 2024년 북한의 방사포 증강에 대비해 시제품을 활용하는 방식을 통해 LAMD 전력화 시기를, 2031년에서 2029년으로 2년 앞당기기로 했다. 이날 방추위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된 것이다. 방사청은 LAMD 연구개발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총 사업비 842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해 개발 중인 LAMD는 단거리·저고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지는 북한 장사정포를 대응해 요격하는 대공무기체계다. 방사청은 이스라엘의 아이언돔보다 동시에 더 많은 표적을 교전할 수 있는 고성능으로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날 정조대왕함급 이지스함에 탑재한 탄도탄요격미사일 'SM-3'을 2031년까지 약 7530억 원을 들여 미국에서 수입하는 구매계획과 한미 연합 해상작전 시 전술정보 공유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안, 2026~2030 방위산업발전 기본계획안도 의결됐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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