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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연합/ 그래픽=박종규 기자 |
미국 미디어 기업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파라마운트)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워너브러더스) 인수를 위해 중동 국부펀드 3곳으로부터 약 240억 달러(약 36조2000억원)를 조달하는 계약을 맺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는 약 1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카타르투자청과 아부다비의 리마드 홀딩도 지분 투자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자금은 총 81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인수 비용에 일부가 쓰일 전망이다.
이번 중동 자금 유입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관련 분쟁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뤄졌다.
파라마운트가 워너브러더스를 인수할 경우 초대형 미디어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다만 유럽 규제 당국의 심사를 앞두고 있어 미국보다 더 큰 규제 장벽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파라마운트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파라마운트 경영진은 직원들에게 오는 7월 말까지 거래를 마무리 지을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WSJ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