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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무임승차 70세 상향 논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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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6. 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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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노인회 공청회 추진
70세 이상 버스요금 월 15회 지원 검토
대한노인회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를 방문해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가 65세 이상인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70세로 상향하고, 절감된 재원으로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공청회를 추진한다.

시는 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로부터 '어르신 대중교통 정책 관련 공청회 제안' 공문을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오세훈 시장과 노인회회장 간 면담을 통해 어르신 교통복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하철 무임연령을 70세 이상으로 상향하는 방안과 70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K패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월 15회 미만 이용자에게 교통비를 전액 지원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그간 어르신 교통복지는 지하철 위주로 제공되면서 고령층의 실제 이동 수요와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어르신과 전문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새로운 교통복지 정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고령화와 사회활동 확대 등 변화한 여건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은 강화하고 제도의 지속가능성도 함께 높여나가야 한다"며 "충분한 의견 수렴과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어르신의 삶을 위한 교통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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