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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16일 총파업 예고…관악·마포·강서 등 무료 셔틀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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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9. 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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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관악구청 인스타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이 16일 예고되면서 자치구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이 마련된다. 주요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하고 마을버스와 지하철 운행도 확대한다.

15일 각 자치구에 따르면 관악구는 16일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전세버스 58대를 투입해 7개 노선을 운행한다. 오전과 오후 각각 29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교통상황과 차량 여건에 따라 운행시간은 변동될 수 있다.

강서구는 지하철 운행도 확대한다. 출퇴근 시간대 운행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씩 연장하고 총 109회 늘린다. 오전 운행은 기존 오전 7~9시에서 오전 7~11시로, 오후 운행은 오후 6~8시에서 오후 6~10시로 확대한다. 마지막 열차 운행도 1시간 연장해 종착역 기준 기존 오전 1시에서 익일 오전 2시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마포구도 16일부터 무료 셔틀버스 2개 노선을 운행한다. 노선은 월드컵파크11·12단지에서 누리꿈스퀘어를 거쳐 DMC역을 연결하는 구간과 신촌역·이대역·대흥역을 잇는 구간이다. 셔틀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운행하며 오전 6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행한다.

강서구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5개 노선에 무료 셔틀버스 40대를 투입한다. 주요 노선은 공항시장역·신방화역·송정역을 연결하는 1번 노선, 마곡역·마곡나루역·양천향교역·가양역·발산역을 잇는 2번 노선 등이다.

금천구는 16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2개 노선으로 구성되며 비상수송 1번은 석수역에서 시흥대로를 거쳐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운행한다. 비상수송 2번은 시흥2동 범일운수종점에서 독산로와 구로전화국사거리를 거쳐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연결한다. 노선별 배차간격은 10~20분이다.

성동구는 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버스를 비롯해 성공버스 첫차·막차 연장 운행, 지하철 증회 및 운행시간 연장, 마을버스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

각 자치구는 시내버스 파업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무료 셔틀버스와 마을버스,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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