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퍼레이드로 흥겨운 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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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 중 하나인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탈춤공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이어진다고 27일 밝혔다.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국내 전통탈춤 17개 단체와 해외 23개국 27개 공연팀이 참가하며 주빈국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공연단은 축제 기간 탈춤공연과 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 대동난장 등을 통해 안동에서 함께 웃고 춤춘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국내·외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회 가디언즈와 마스크 아뜰리에, 글로벌 마스크 댄스 챌린지를 새롭게 마련하고 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와 대동난장 등 기존의 대표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축제장과 원도심 곳곳을 열린 춤판으로 만든다.
'하회 가디언즈'는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공간과 탈문화를 활용한 탐험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을에 나타난 '검은 그림자'를 봉인한다는 이야기를 따라 참가자가 하회마을의 수호자가 돼 임무를 해결한다.
축제장에 마련된 '마스크 아뜰리에'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자신만의 탈을 직접 만들며 안동의 탈문화를 체험하고 K-팝과 탈을 결합한 '글로벌 마스크 댄스 챌린지'에서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해 탈을 쓰고 무작위로 재생되는 K-팝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축제장과 원도심을 잇는 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도 이어진다. 이 밖에 탈춤과 탈랄라 댄스 따라 배우기, 세계탈놀이경연대회, 탈춤그리기대회 등 관람객이 탈문화를 직접 배우고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공연을 관람하는 데 머물지 않고 누구나 탈을 쓰고 춤추며 함께 완성하는 축제"라며 "하회마을과 축제장, 원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신만의 축제 이야기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