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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7~11일 열린 영산강축제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산책과 나들이, 가을꽃 촬영을 위해 영산강정원을 꾸준히 찾고 있다.
약 12만 평 규모의 영산강정원은 가을을 맞아 곳곳에 조성된 꽃단지와 정원 경관이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며 방문객들에게 깊어가는 계절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축제가 끝난 뒤에도 영산강정원에는 산책과 나들이를 즐기고 가을꽃을 사진에 담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축제의 여운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영산강정원의 댑싸리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초록빛을 벗고 점차 짙은 붉은색으로 물들어 새로운 가을 풍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둥글고 탐스럽게 자란 댑싸리가 붉은빛으로 변해가는 모습은 정원에 색다른 볼거리를 더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선명한 색을 띠어 깊어가는 가을의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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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축제 기간에만 찾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산책하고 쉬어갈 수 있고 관광객들이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정원으로 영산강정원을 지속적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는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려 가을꽃과 함께 남도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즐길 수 있다.
윤병태 시장은 "영산강정원이 시민과 관광객들이 사계절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일상 속 정원이 되길 바란다"며 "붉게 물드는 댑싸리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깊어가는 가을 풍경을 여유롭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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