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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중심상권 재정비촉진계획수립에 따른 국제심포지엄

온양중심상권 재정비촉진계획수립에 따른 국제심포지엄

기사승인 2009. 02. 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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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강희복)는 온양중심상권재정비촉진지구 개발과 관련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조도시 만들기란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온양팔레스 호텔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온양권 원도심지역의 부족한 기반시설, 열악한 도시환경 개선 및 수도권 배후관광휴양도시로서의 기능과 온양중심상권에 재정비 촉진계획을 수립하기에 앞서 국내ㆍ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온양권 원도심지역은 2008년 도시재정비시범지구로 선정되고, 국내 지방중소도시중 최초로 재정비촉진 지구로 지정되는 등 개발의 전환점을 맞고 있는 가운데, 시는 아산신도시와 차별화해 행정, 교육, 문화, 관광 중심의 도심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시는 국제심포지엄에서 제시된 다양한 사례와 의견을 수렴 검토하여 실현가능한 사항에 대하여는 재정비촉진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심포지엄을 마친후에는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 공청회개최, 의회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충청남도에 재정비촉진계획결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국외 발표자인 고토 하루히코 일본 와세다대 교수는 일본의 관광산업과 마을만들기(키노사키온천에 있어 주민자치의 사례를 중심으로)를, 호주 시드니대 피터 암스트롱 교수는 도시유산으로서의 록스지구(슬럼에서 문화유산으로)에 대해 발표한다.

그리고 온양중심상권재정비촉진계획의 총괄계획가인 고려대 김세용 교수는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을 활용한 도시재개발 적용방안과 사례연구(온양온천을 중심으로)”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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